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6호 감리 마애여래입상

오늘의 쉼터 2010. 7. 13. 17:25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6호
명 칭

감리마애여래입상 (甘里磨崖如來立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좌

지 정 일1972.02.12
소 재 지창녕군 고암면 감리 산 64
시 대통일신라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창녕군

 

설명

 

경상남도 창녕에 있는 작품으로 화강암으로 된 자연암벽을 다듬어 불상을 도드라지게 새기고 있다.

마멸이 심하여 세부표현은 잘 알 수 없지만, 탄력있는 둥근 얼굴과 어깨까지 닿은 귀, 목에 있는 3줄의 삼도(三道) 등에서 뛰어난 조각수법을 엿볼 수 있다. 옷은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가슴에서 무릎까지 U자형의 옷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는 배(舟)모양이며, 머리광배는 2줄의 선으로 둥글게 표현하였다.

탄력있는 얼굴, 굴곡이 표현된 신체, 부드러운 옷주름 등으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보인다.


감리마애여래입상


감리마애여래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