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4호 극락사지 석조여래입상

오늘의 쉼터 2010. 7. 13. 16:34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4호
명 칭

극락사지석조여래입상(極樂寺址石造如來立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72.02.12
소 재 지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377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함양군

 

설명

 

부근 밭에서 발견되어 옛 극락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옮겨 모시고 있다. 극락사에 관해서는『동국여지승람』에 ‘극락암은 백운산에 있었는데 이제는 없다’는 기록으로 보아 임진왜란 때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신과 대좌를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얼굴과 손의 손상을 제외하면 불상의 상태는 좋은 편이다. 신체에 비해 큰 얼굴, 좁은 어깨, 유난히 잘록한 허리, 몸에 달라붙은 양 팔 등에서 마치 돌기둥 같은 느낌을 준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가슴에서부터 다리부분까지 U자형의 주름을 촘촘하게 새기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직된 신체의 표현, 형식화된 옷주름 등을 볼 때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불상으로 추정된다.


극락사지석조여래입상


극락사지석조여래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