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9호 내장사 조선동종

오늘의 쉼터 2010. 7. 12. 13:27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9호 

명 칭내장사 조선동종(內藏寺朝鮮銅鐘)
분 류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1구
지정(등록)일1974.09.27
소 재 지전북 정읍시  내장동 588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내장사
관리자(관리단체)내장사
상 세 문 의전라북도 정읍시 문화관광과 063-530-7790
 
일반설명
 
총 높이 80㎝, 몸체 길이 60㎝, 입 지름 50㎝로, 소형이나 명문이 확실한 조선 후기 범종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입 주변에는 한개의 덩굴무늬 띠를 둘렀으며, 어깨 부위에는 덩굴무늬 띠와 물결무늬 띠가 잇대어 배열되어 있다. 어깨 아래로는 2줄로 만든 작은 원 안에 범자를 도들새김 하였으며, 24개의 원을 배열하여 문양을 만들었다. 몸체 중앙에는 정사각형의 유곽을 4개 두고 안에는 9개의 유두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유곽을 만든 띠는 덩굴무늬로 채웠다. 유곽과 유곽 사이에는 보살상을 양각하였다. 몸체의 맨 윗부분에는 꽃을 세워 장식한 듯한 문양이 있다.

이 동종은 내장사가 중건되자 전남 보림사에서 옮겨 왔는데, 일제시대 후기에 원적암에 은닉하였고, 한국전쟁 때 정읍시내 포교당에 피난시켜 보전하였다.



내장사 조선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