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유형문화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7호 공북루

오늘의 쉼터 2010. 7. 11. 09:02



종 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7호
명 칭공북루 (拱北樓)
분 류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시설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1976.01.08
소 재 지충남 공주시 금성동 165번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공주시

 

설명


공산성의 북문으로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남북통로의 길이다. 조선 선조 36년(1603)에 관찰사 유근이 쌍수산성을 고쳐 세우면서, 이 자리에 있었던 망북루를 다시 지어 공북루로 고쳐 부르고, 그 옆에 월파당을 지었다고 한다. 현종 4년(1663) 관찰사 오정위가 낡은 것을 다시 지었으며 기록은 송시열이 하였다. 월파당은 효종 5년(1654)에 붕괴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규모가 큰 누각 건축이어서, 윗층에는 누마루를 깔았고 아랫층은 통행로로 쓰고 있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공북루(拱北樓)’라고 쓴 현판은 성의 안쪽에 해당하는 추녀 밑에 걸려있다.

공북루는 송시열이 쓴 기록을 비롯해 여러 글이 걸려 있어 멋스러운 경치를 더해 주는 건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루이다.



공북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