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유형문화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호 수원시 지지대비

오늘의 쉼터 2010. 7. 10. 21:37

 

종 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호 
명 칭 지지대비(遲遲臺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72.07.03
소 재 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산47-2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수원시
상 세 문 의 경기도 수원시 문화관광과 031-228-3085
 
일반설명
 
지지대비는 조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기 위해 순조 7년(1807) 화성 어사 신현의 건의로 세워진 비이다.

조선 정조는 생부인 사도세자 능인 화성의 현릉원에 참배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만 넘어서면 멀리서나마 능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으레 이곳에서 행차를 멈추었다고 한다. 능을 뒤돌아보며 이곳을 떠나기를 아쉬워하였기 때문에 이곳에 이르면 왕의 행차가 느릿느릿하였다고 하여 한자의 느릴지(遲)자 두 자를 붙여 지지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비의 비문은 홍문관제학 서영보가 짓고, 윤사국이 글씨를 썼으며, 화성유수 홍명호가 전액을 썼다. 비운의 생애를 마친 아버지에 대한 정조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지지대비비각(원경)

 


지지대비

 


지지대비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