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6호 흥덕당간지주

오늘의 쉼터 2010. 7. 9. 19:05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6호 

명 칭흥덕당간지주(興德幢竿支柱)
분 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당간
수량/면적1기
지정(등록)일1973.06.23
소 재 지전북 고창군  흥덕면 교운리 138-3
시 대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흥덕향교
관리자(관리단체)흥덕향교
상 세 문 의전라북도 고창군 문화관광과 063-560-2780
 
일반설명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해 두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둔다. 이 깃발을 걸어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의 양쪽에서 이를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흥덕향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이 당간지주는 속해있던 사찰이 ‘갈공사’라는 것만 전할 뿐 구체적인 내용은 남아있지 않다.

현재 당간지주의 형태는 기단부(基壇部)와 당간받침이 모두 사라진 채 모서리끝을 둥글게 처리한 네모진 좌 ·우 두 기둥만 남아있다. 기둥 안쪽 맨 위에는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을 두었고, 바깥쪽에는 한면에 3구씩 연꽃무늬를 새기었다. 특히 이 연꽃무늬는 다른 당간지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우 희귀한 것이다.

원래 절단되어 있던 것을 1987년 복원 ·수리하였으며, 고려시대에 만든 작품으로 추측된다.




흥덕 당간지주

흥덕 당간지주

흥덕 당간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