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유형문화재

시도유형문화재 제20호 (서귀포시) 서산사소장목조보살좌상및복장일괄

오늘의 쉼터 2010. 7. 4. 16:07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20호 (서귀포시)
명 칭

서산사소장목조보살좌상및복장일괄(西山寺 所藏 木造菩薩坐像 및 腹藏 一括))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목조/ 보살상
수량/면적 불상1기,복장일괄
지정(등록)일 2004.09.09
소 재 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3159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윤경환
관리자(관리단체) 윤경환
상 세 문 의 제주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505
 
일반설명
 
서산사 소장 목조보살좌상은 중종 29년(1534) 봄에 조성된 보살상으로 당시 증명법사는 처인(處仁), 불상 조상승(造像僧)은 향엄(香嚴)이다.

보살상의 규격은 전체 높이 58cm, 상호 높이 11.5cm, 어깨너비 25cm, 무릅 너비 33.5cm 등 이다.

이 보살상 머리에는 청동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상호는 원만하다. 이마 중앙에 백호가 있으며, 코는 크고 콧날은 넓으며 인중은 길고 뚜렷하다. 입은 두툼하며 귀 또한 크고 두툼한 편으로 귓불은 뭉툭하다. 눈썹과 눈은 먹선으로 그렸고 입술에는 붉은 칠을 하였다.

목은 짧으며 3도를 나타내었고, 법의는 통견이다. 수인은 설법인이며 자세는 오른다리를 왼 다리 위로 걸친 강마좌(降魔坐)이다.

복장에서는 발원문과 사리 3과, 오방경 2개, 팔엽대홍련 1개, 백옥제 보탑 1개, 호박 6개, 수정 2개, 약초 봉지 13개 등과 함께 금강수보살주문이 발견되었으며, 1926년과 1939년에 개금하였다.

이 보살상는 조선조 전기의 불상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는 수작으로서 복장 유물이 남아 있는 등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다.
 
 

목조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