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유형문화재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19호 (부산진구) 동모(銅矛)

오늘의 쉼터 2010. 7. 4. 10:06

 

종 목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19호 (부산진구)
명 칭 동모(銅矛)
분 류 유물 / 과학기술/ 무기병기류/ 무기무구류
수량/면적 1點
지정(등록)일 1972.06.26
소 재 지 부산 부산진구  부전2동 160번지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강덕인
관리자(관리단체)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문화공보과 051-605-4065
 
일반설명
 
동모는 동검과 함께 우리나라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 적을 찌르는데 쓰는 무기이다. 생긴 모양은 검과 비슷하지만 창날과 자루집 2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긴 나무를 꽂아 쓸 수 있도록 끼우는 부분의 속은 비어있다.

제작시기는 세형동검 후기인 BC. 3세기∼AD. 1세기 사이로, 그 출현시기가 검보다 매우 늦고 양도 많지 않아 최초의 유형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있다.

우리나라 동모의 특징은 자루집이 둥글거나, 그대로 몸통까지 연장되어 등대를 이루고 솟아 있다는 점이다. 길이는 20㎝에서 60㎝를 넘는 것도 있으며, 중국 전국시대의 연(燕)이나 하남(河南)지방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이다. 주로 널무덤 계통의 유적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세형동검 문화의 한 요소로 일본에 전파되어 일본 특유의 광봉동모를 출현시키기도 하였다.
 
 
 

동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