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대전유형문화재

시도유형문화재 제7호 (대덕구) 옥류각(玉溜閣)

오늘의 쉼터 2010. 6. 29. 16:58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7호 (대덕구)
명 칭 옥류각(玉溜閣)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비래동 산1-1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은진송씨종중
관리자(관리단체) 송용시
상 세 문 의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화공보과 042-608-6593
 
일반설명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던 2층 누각 형식의 건물이다. 조선 인조 17년(1639)에 계곡의 바위 위에 지은 건물로 골짜기에 4계절 옥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려 온다는 뜻에서 ‘옥류’라고 이름지었다. 이곳에서 송준길 선생은 우암 송시열, 송애 김경여, 창주 김익희 등 당시의 훌륭한 학자들과 함께 학문을 토론하였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계곡 사이의 바위를 의지하여 서로 다른 높이의 기둥을 세우고 마루를 짠 특이한 하부구조를 가지고 있다. 앞면이 계곡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옆면으로 출입하도록 하였으며, 입구쪽부터 2칸은 마루, 1칸은 온돌방이다.

건물 위쪽에는 비래암이 있고, 왼쪽에는 ‘초연물외(超然物外)’를 새긴 바위가 있는데 선생이 직접 쓴 글씨로 알려져 있다. 건물의 ‘옥류각’현판은 곡운 김수증 선생의 글씨이다.
 
 
 

옥류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