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유형문화재

시도유형문화재 제6호 (북구) 어물동마애여래좌상(於勿洞磨崖如來坐像)

오늘의 쉼터 2010. 6. 28. 21:52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6호 (북구)
명 칭 어물동마애여래좌상(於勿洞磨崖如來坐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3기
지정(등록)일 1997.10.09
소 재 지 울산 북구  어물동 산122
시 대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울산광역시
관리자(관리단체) 북구
상 세 문 의 울산광역시 북구 문화홍보과 052-219-7553
 
일반설명
 
‘방바위’라고 불리는 거대한 바위에 일광(日光)·월광(月光)보살을 협시로 하는 약사삼존불을 높게 돋을새김한 마애불이다.

모든 중생의 질병을 구제해준다는 중앙의 약사불은 비교적 길쭉한 얼굴로, 이목구비가 약간 마멸되었을 뿐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목에는 3개의 주름이 뚜렷하며, 당당한 어깨와 강건한 신체는 통일신라를 대표할 만한 조각 수법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멸이 심한 두 손과 오른쪽 옷주름 등에서는 다소 딱딱해진 면도 엿보인다. 좌우의 협시보살은 약간 모난 듯 긴 얼굴에 원통형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데, 이마에 각각 해와 달을 표시하고 있어 일광·월광보살임을 알 수 있다.

바위 뒷면에는 서까래 같은 것을 걸쳤던 자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석굴사원 형식의 공간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어물동마애여래좌상

 


어물동마애여래좌상

 


어물동마애여래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