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대전유형문화재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 회덕동춘선생고택(정침,가묘,별묘)

오늘의 쉼터 2010. 6. 28. 14:59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3호 (대덕구)
명 칭 회덕동춘선생고택(정침,가묘,별묘)(懷德同春先生故宅(正寢,家廟,別廟))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송촌동 192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은진송씨종중
관리자(관리단체) 은진송씨종중
상 세 문 의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화공보과 042-608-6593
 
일반설명
 
조선 효종(재위 1649∼1659) 때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관직을 물러난 후 거처하던 곳으로 동춘당 뒤쪽에 있다. 동춘당은 조선시대 대표적 별당 건축물로 보물 제209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춘당 왼쪽의 대문을 들어서면 一자 모양의 사랑채와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고 그 오른쪽에는 사당인 가묘와 별묘가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앞면 6칸·옆면 6칸이다. 부엌 위는 다락으로 꾸몄고, 앞에는 1칸 살림집을 달아 집안의 여러가지 일을 맡아보던 청지기가 사는 방을 두었다. 대청마루와 큰 사랑방 앞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고, 작은 사랑방 앞에는 누마루처럼 높여 그 밑에 아궁이를 두었다.

안채는 건물 가운데에 앞면 3칸·옆면 2칸의 넓은 대청마루와 왼쪽에 2칸의 마루방, 1칸 반의 안방, 1칸씩 자녀방과 바느질 방인 침모방 그리고 부엌이 연결되어 있다. 대청마루의 오른쪽에는 각 1칸씩 건너방과 웃방, 부엌, 반찬을 두는 찬방, 그리고 행랑방이 붙어 있어 전체적으로 ㄷ자를 이룬다.

가묘와 별묘는 모두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이 고택은 조선 효종때 경연관(經筵官), 병조판서(兵曹判書) 등을 지낸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 1606∼1672) 선생이 관직을 물러난 후 거처하던 곳으로 동춘당(보물 제 209호)의 뒷쪽에 있다.

동춘당 왼쪽에 있는 대문을 들어서면 일자(一字)형의 사랑채와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고 그 오른쪽에 가묘(家廟), 별묘(別廟)가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건물의 중앙부에 3칸×2칸의 넓은 대청과 왼쪽에 2칸의 마루방, 한칸반의 안방, 한칸씩의 자녀방과 침모방, 그리고 부엌이 각각 연결되어 있고, 또한 대청의 오른쪽으로는 한칸씩의 건너방과 웃방, 부엌과 찬방, 그리고 행랑방이 붙어 전체적으로 ㄷ자형 평면을 이룬다.

사랑채는 앞면 6칸, 옆면 2칸의 일자형 건물로 서쪽 끝에 위치한 한칸은 중문(中門)으로 사용하고, 옆에는 작은사랑방이 있고 다시 한칸의 대청과 2칸의 큰사랑방, 그리고 부엌의 순서로 배치되어 있다. 부엌 위는 다락으로 꾸며졌고, 부엌 앞에는 한칸의 살림채를 달아 청지기가 거처하던 방을 두었다. 대청과 큰사랑방 앞에는 툇마루가 설치되었고, 작은사랑 앞에는 루마루처럼 높혀서 그 밑에 아궁이를 두었다.

가묘(家廟)와 별묘(別廟)는 모두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홑처마의 맞배집이다.
 
 
 
 

동춘선생고택전경

 


동춘선생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