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인천유형문화재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3호 (연수구) 원대철제범종(元代鐵製梵鍾)

오늘의 쉼터 2010. 6. 28. 14:28

 

종 목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3호 (연수구)
명 칭 원대철제범종(元代鐵製梵鍾)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82.03.02
소 재 지 인천 연수구  옥련동 525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인천시
관리자(관리단체)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상 세 문 의 인천광역시 연수구 문화공보실 032-810-7076
 
일반설명
 
중국 범종 특유의 모습을 하고있는 높이 2.45m의 중국 원나라 범종으로 고려 충렬왕 25년(1299)에 만들었다.

종을 매다는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는 2마리용을 사실적으로 조각하여 살아 움직이는 것 같으며, 종의 어깨부분은 둥글고 위쪽으로는 덩굴무늬를 새겼다. 덩굴무늬 사이에는 8개의 구멍을 뚫어 우리 범종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종의 몸체에는 ‘황제만세, 중신천추’의 글자가 새겨 있으며, 정사각형 무늬를 종의 중간 띠 아래와 위에 새겼다. 종 입구는 8개의 반원 모양으로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사이사이에 8괘를 배치하였다.

원래 중국에 있던 것을 일본이 전쟁 막바지에 빼앗아 부평조평창에 옮겨 두었던 것을, 해방 후 발견하여 인천 시립박물관에 보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원대철제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