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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오늘의 쉼터 2010. 6. 10. 18:15

 

진주성//글,사진 ─ 비탈길 님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하여 삼국시대부터 조성한 성으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서 깊은곳이다.

고려말 우왕 5년(1379년)에 진주목사 김중광이 잦은 왜구의 침범에 대비하여

본래 토성이던 것을 석성으로 고쳐 쌓았으며 임진왜란 직후에는 성의 중앙에

남북으로 내성을 쌓았다.

선조 25년(1592년)10월 왜군 2만이 침략해 오자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여명의 군사와 성민이 힘을 합쳐 물리쳤으니

이것이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 대첩이다.

이듬해 6월에는 왜군 10만여명이 다시 침략해 옴에 7만 민.관.군이

이에 맞서 싸우다 모두 순국하는 비운을 겪기도 하였다.

1972년 촉석문을 복원하였고 1975년에는 일제강점기에 허물어졌던

서쪽 외성의 일부와 내성의 성곽을 복원하였다.

1979년부터는 성 안팎의 민가를 모두 철거하는등 진주성 정화사업을 시작해

2002년 공북문 복원 공사를 마지막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였다.

성곽의 둘레는 1760m이고 높이는 5~8m이며 성 안에는 촉석루.의기사.

영남포정사.북장대.창렬사.호국사.서장대.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진주성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북정문...

 북정문 입구에서 바라본 진주성 안쪽의 모습...휴일이라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보인다.

 김시민 장군의 동상

 초여름 6월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숲속의 벤취에서 휴식을...

 북정문...

 새파란 잔디밭과 짙은 녹색으로 물든 나무들의 싱그러운 모습이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해준다.

 등나무 터널...

 

 진주성 비석군...이곳 비석들은 진주성 또는 시내 각처에 있던것을 1973년 문화재보호협회 진주지부에서 모은 것이다.

 푸른 숲속 사이로 보이는 북정문의 모습...

 

 

 영남포정사

 영남포정사 관문을 수위하는 포졸...

 

 진주성 밖의 시내...

 영남포정사....

 

 북장대...

 

 북장대...

 

 

 성 밖의 모습...

 

 

 대나무 숲속 부근에는 죽순이 쑥쑥 크고 있었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숲속으로 쌓여있다.

 

 진주성 포루...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총통의 모습...

 성이 낮은 곳에서는 진주 시내의 모습이 훤히 바라볼수가 있었다.

 

 

 

 

 

 

 

 

 창렬사...

 창렬사 담장위에 피여있는 샛노란 고들빼기꽃

 대통령권한대행 육군대장 박정희 각하...창렬사를 다녀가시면서 기념비를 세운듯...

 

 

 

 병든 느티나무가 대 수술을 받고 상처가 아물어가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