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417호 태백구문소전기고생대지층및하식지형

오늘의 쉼터 2010. 1. 29. 11:24

 

종 목 천연기념물  제417호
명 칭

태백구문소전기고생대지층및하식지형

(太白 求門沼 前期古生代 地層 및 河蝕地形)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고생물
수량/면적 685,109㎡(지정구역)
지 정 일 2000.04.24
소 재 지 강원 태백시  동점동 산10-1번지 등
시 대
소 유 자 태백시
관 리 자 강원 태백시

 

일반설명

태백 구문소(求門沼)는 석회동굴이 땅위에 드러난 구멍으로 철암천으로 흘러들어오는 황지천 하구의 물길 가운데 있다. 구문(求問)은 구멍·굴의 옛말이며 ‘굴이 있는 늪’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태백 구문소 부근의 석회암에는 건열, 물결자국, 소금흔적, 새눈구조 등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화석이 나오고 있어 하부고생대의 퇴적환경과 생물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동굴을 관통하며 흐르는 황지천 하류의 물길은 현내천과 함께 하천 물길의 변천을 연구하는데 학술상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구문소는 『세종실록지리지』 등의 고문서에 천천(穿川:구멍 뚫린 하천)으로 기록이 남아 있으며 다양한 전설과 함께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태백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은 퇴적구조, 침식지형 등 다양한 지형, 지질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부 고생대의 고환경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기 때문에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태백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이 하천 유수에 의해 뚫어져 형성된 지상동굴로서 주변의 암벽 등과 함께 침식지형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의 하천과 과거의 하천 흔적은 하천의 변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구문소 하천에는 건열구조, 물결흔적, 새눈구조, 소금흔 등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화석이 산출되고 있어 하부고생대의 퇴적환경과 생물상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해발 550m의 첩첩산중인 이곳이 약 5억년전에는 적도 근처의 바다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 지역의 흔적들은 지질학적 가치와 더불어 지구역사 변천의 신비로움을 나타내고 있다. 구문소는 세종실록지리지 등의 고문헌에는 천천(穿川:구멍 뚫린 하천)으로 기록이 남아 있으며 다양한 전설과 함께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태백구문소전경

 


구문소
 

건열구조가남아있는바위

 


물결흔이남아있는바위
 

스트로마톨라이트

 


소금흔이남아있는바위
 

두족류및부족류의화석이남아있는바위

 


새눈구조가남아있는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