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416호 태백장성전기고생대화석산지(太白 長省 前期古生代 化

오늘의 쉼터 2010. 1. 29. 10:48

 

 

종 목 천연기념물  제416호
명 칭 태백장성전기고생대화석산지(太白 長省 前期古生代 化石 産地)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고생물
수량/면적 186,831㎡(지정구역)
지 정 일 2000.04.24
소 재 지 강원 태백시  장성동 산42-2번지 등
시 대
소 유 자 태백시
관 리 자 강원 태백시

 

일반설명

태백 장성의 하부고생대 화석산지는 하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5억∼4억 4천만년 전)의 조선누층군 중 직운산층에 해당하는 암석층이다. 하부고생대 지층임을 말하여 주는 삼엽충을 중심으로 완족류, 두족류, 복족류 등 매우 다양한 화석이 산출되는 곳이다.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출현한 절지동물인 삼엽충의 생존기간을 기준으로 고생대 캠브리아기를 30여 개의 시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나온 삼엽충화석을 연구한 결과 현재 북위 38°부근에 위치한 우리나라가 5억년 전에는 적도 부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태백 장성의 하부고생대 화석산지는 고생대 지구의 역사와 한반도의 자연 역사를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화석산지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전하고 있다.
 
 
 
태백 장성의 하부고생대 화석 산지는 하부고생대 오르도비스기(약 5억~4억4천만년)에 번성했던 바다 생물인 삼엽충 화석이 대량으로 산출되는 국내 삼엽충화석의 보고이며, 삼엽충 화석 이외에 완족류, 두족류, 복족류 등의 다양한 화석이 산출되고 있다. 삼엽충은 대부분 얕은 바다에 서식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약 3억 5천만년 동안 생존해왔던 생물로서 고생대의 대표적인 표준화석이다.

이곳은 1986년 11월 19일 강원도기념물 제57호로 지정 보호되어 왔으며 2000년 4월 24일 화석의 분포 가능지역을 추가로 포함하여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승격 지정한 것이다.
 
 
 
 

화석산지외부모습(화석이산출되는바위면)

 


태백장성의고생대화석산지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