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24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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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향로봉·건봉산천연보호구역(香爐峰·乾峰山天然保護區域)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보호구역/ 자연과학성/ 특수생물상 |
수량/면적 | 106,671,208㎡(지정구역) |
지 정 일 | 1973.07.10 |
소 재 지 | 강원 인제군 서화면일부,고성군수동면일부,간성읍일부 |
시 대 | |
소 유 자 | 인제군,고성군 |
관 리 자 | 강원 인제군,고성군 |
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은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에 걸쳐 위치한다. 칠절봉으로부터 향로봉·건봉산을 지나 비무장 지대까지 이르는 이곳은 우리나라 중부 온대림의 특성을 그대고 지니고 있다.
건봉산의 고진동 계곡에는 신갈나무가 주로 자라고 철쭉·산앵도나무·조록싸리·조릿대 등이 함께 숲을 이루며, 소나무·전나무·서어나무·층층나무도 자라고 있다. 향로봉 지역은 해발 500m부터 서어나무류 군락, 700m부터 사스래나무와 함박꽃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정상 부근은 군 작전상 큰 나무들을 제거한 탓으로 미역줄나무, 다래덩굴이 엉키어 있고 능선 전반에 걸쳐 하늘말나리,금강초롱 등의 희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향로봉과 건봉산의 계곡에는 칠성장어·산천어·금강보치·버들치·가는돌고기 등 보호가 필요한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조류는 건봉산 지역에서 24종, 향로봉 지역에서 11종이 확인된 바 있다. 포유류는 24종이 확인되었는데, 이 가운데 수달·사향노루·산양·곰·하늘다람쥐 등은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천연의 숲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고, 동·식물상이 잘 보존되어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은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에 걸쳐 위치한다. 칠절봉으로부터 향로봉·건봉산을 지나 비무장 지대까지 이르는 이곳은 우리나라 중부 온대림의 특성을 그대고 지니고 있다.
건봉산의 고진동 계곡에는 신갈나무가 주로 자라고 철쭉·산앵도나무·조록싸리·조릿대 등이 함께 숲을 이루며, 소나무·전나무·서어나무·층층나무도 자라고 있다. 향로봉 지역은 해발 500m부터 서어나무류 군락, 700m부터 사스래나무와 함박꽃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정상 부근은 군 작전상 큰 나무들을 제거한 탓으로 미역줄나무, 다래덩굴이 엉키어 있고 능선 전반에 걸쳐 하늘말나리,금강초롱 등의 희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향로봉과 건봉산의 계곡에는 칠성장어·산천어·금강보치·버들치·가는돌고기 등 보호가 필요한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조류는 건봉산 지역에서 24종, 향로봉 지역에서 11종이 확인된 바 있다. 포유류는 24종이 확인되었는데, 이 가운데 수달·사향노루·산양·곰·하늘다람쥐 등은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천연의 숲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고, 동·식물상이 잘 보존되어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향로봉(1,296m)과 건봉산(910m)을 연결한 태백산맥의 일부로서 동서를 가르는 분수령 지대이다. 산맥의 양쪽에는 계곡을 씻어내리는 북천(北川)이 동해로 흘러가고 서쪽에는 남과 북의 경계선인 남강으로 모여든다. 기암(基岩)은 편마암으로 되어 있어 풍화에 대한 저항도가 약하므로 노출된 암반이 적고 계곡옆에 평야가 발달하지 못하였다.
능선지역은 군작전상 큰나무들을 벌채하였으나 능선 양쪽의 계곡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어서 온대 낙엽활엽수림의 전형적인 임상(林相)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건봉사(乾鳳寺)에서 건봉산을 넘은 고진동 계곡의 임상(林相)은 천연임상(天然林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귀중한 연구대상이 될 것이다. 이 지역에서 가장 흔하고 많이 자라는 나무는 신갈나무이다. 따라서 신갈나무와 같이 자라고 있는 식물군집이 특이하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군집으로는 신갈나무 밑에서 철쭉과 산앵도나무가 자라는 것이며 다음은 신갈나무와 조록싸리, 신갈나무와 조릿대 군락, 신갈나무와 소나무 또는 소나무 밑에서 신갈나무가 자라는 곳도 있고 신갈나무의 순림(純林)도 있다. 전나무의 군집도 일부 나타나고 병꽃과 철쭉이 자라는 곳도 있다. 건봉령에서 고진동 계곡을 향하는 급사면은 상층목이 제거됨으로 인하여 밑에서 자라던 함박꽃나무가 특히 커졌고 신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및 음나무가 자라는 밑에서 당단풍, 물푸레나무 및 국수나무 등이 우거져 있다. 신갈나무의 수가 줄어들면서 가래나무, 서어나무 및 층층나무가 많이 나타나는 계곡에는 시냇물이 계곡을 씻어내리고 있다. 향로봉의 서쪽 계곡인 제축골에서는 표고 700-800m 부근에 사스래나무 군락, 함박꽃나무 군락이 형성되고 500-600m 부근에는 까치박달 군락과 서어나무 군락이 발달하였으며 하부식생으로 말채나무, 가래나무, 층층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많이 자라고 있다. 정상에 가까이 갈수록 교목(喬木)을 제거한 탓으로 미역줄나무, 다래덩굴이 엉키어 있다. 나무가 없는 바위틈에는 산구절초, 산거울, 양지꽃, 쥐오줌풀, 산쥐손이, 병꽃나무, 산여뀌, 구릿대 및 참당귀가 자라고 능선전반에 걸쳐서는 표고 750m에서 900m까지 금강초롱의 커다란 군락이 있다. 이상 금강초롱의 군락과 더불어 이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검팽나무, 사람주나무, 분비나무, 눈측백 및 덤불오리 등은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종류에 속한다. 계류에서 살고 있는 어류 중에서 칠성장어(Lamptra japonica), 산천어(Onchorhynchus masou masou), 금강모치(Moroco SP), 버들가지(Moroco remotilus), 가는돌고기(Pseudopungtungia tenuicorpus), 새미(Ladislavia taczanowskii), 이상 6종은 특별한 보호가 요청되는 것들이다. 조류는 건봉산 지역에서 24종을 확인하였으며 참새, 박새 및 곤줄박이 등이 이 지역에서 관찰한 수의 과반수를 차지하였다. 향로봉에서는 11종을 확인하였는데 쇠박새, 박새 및 오목눈이 등이 이 지역에서 관찰된 총수의 7할을 차지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숲이 우거지고 식물종이 많아 먹이가 풍부하며 노거수가 많은 환경이 조류의 서식밀도를 높이고 있다. 포유류는 20종이 조사되었는데 그중에서 수달(Lutra lutra luctra), 사향노루(Moschus moschiferus parvipes), 산양(Nemorhadus goral), 곰(Selenactor thibetanus ussuricus), 하늘다람쥐(Pteromys volans aluco), 삵(Felis bengalensis manchurica), 이상 6종은 특별보호가 필요하다. 수달, 사향노루, 곰, 산양 및 하늘다람쥐 등은 이미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삵은 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종이며 일본에서는 이미 1940년에 사라졌고 우리나라에서도 서식환경변화로서 서식처가 파괴되고 은신할 곳이 없어짐에 따라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이상의 희귀종 이외에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종류는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멧토끼, 다람쥐, 집쥐, 고슴도치, 두더지, 오소리, 대륙목도리담비, 족제비, 너구리, 노루 및 등줄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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