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2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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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서울선농단향나무(서울 先農壇 향나무)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기념 |
수량/면적 | 380㎡(보호구역) |
지 정 일 | 1972.07.31 |
소 재 지 |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 274-1 |
시 대 | |
소 유 자 | 동대문구 |
관 리 자 | 서울시 동대문구 |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13.1m, 가슴높이의 둘레는 약 2.28m이다. 조선시대에는 선농단(先農壇)을 만들어 중국의 예에 따라 농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을 모시고 왕이 직접 나와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선농단에서 제사가 끝나면, 사용된 막걸리를 나무에 뿌려주었고, 소를 잡아 큰 가마솥에 넣어 국을 끓이고, 쌀과 기장으로 밥을 지어서 농부들과 구경나온 노인에게 대접하였다고 한다. 설렁탕이라는 이름은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라 하여 선농탕(先農湯)이 되었고 다시 설롱탕이 되었다가 설렁탕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향나무는 제사를 지낼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몇 개의 초석과 향나무만이 남아 있다.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관련된 자료로서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500여 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13.1m, 가슴높이의 둘레는 약 2.28m이다. 조선시대에는 선농단(先農壇)을 만들어 중국의 예에 따라 농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을 모시고 왕이 직접 나와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선농단에서 제사가 끝나면, 사용된 막걸리를 나무에 뿌려주었고, 소를 잡아 큰 가마솥에 넣어 국을 끓이고, 쌀과 기장으로 밥을 지어서 농부들과 구경나온 노인에게 대접하였다고 한다. 설렁탕이라는 이름은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라 하여 선농탕(先農湯)이 되었고 다시 설롱탕이 되었다가 설렁탕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향나무는 제사를 지낼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몇 개의 초석과 향나무만이 남아 있다.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관련된 자료로서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500여 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5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3.1m, 가슴높이의 둘레가 2.28m, 가지의 길이는 동서 13.4m, 남북 14.2m이다.
선농단(先農壇)은 성종(成宗) 7년(1476년)에 축조(築造)하였다고 한다(한경식략(漢京識略)). 농사와 인연이 깊은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를 모시고 왕이 친림(親臨)하여 풍년(豊年)이 들기를 기원하던 제단(祭壇)이며 1909년까지 제사를 지내다가 일제(日帝) 때 폐지되었다. 선농단에 적전(籍田)을 마련하고 경칩(驚蟄) 뒤의 첫 번째 해일(亥日)에 제(祭)를 지낸 다음 왕이 친히 밭을 갈아 농사의 중함을 만민에게 알리는 의식을 행하였다. 선농단은 사방(四方) 4m의 석축단(石築壇)이며 옆에 늙은 향나무가 한 그루 서 있고 초석(礎石)이 몇 개 남아있다. 향나무 뒤에는 청량태(淸凉台)라는 자연석(自然石)의 비석이 있으나 일제(日帝) 때에 세운 것이다. 첫째 가지가 가장 굵고 서북(西北)쪽으로 자랐다. 약간 올라가서 남쪽으로 향한 가지가 가장 길고 다음 가지는 서쪽으로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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