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8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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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금산요광리은행나무(錦山 要光里 은행나무)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민속 |
수량/면적 | 7,389㎡(보호구역) |
지 정 일 | 1962.12.03 |
소 재 지 |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329-8 |
시 대 | |
소 유 자 | 금산군 |
관 리 자 | 충남 금산군 |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4m, 가슴높이 둘레 12.93m이다. 줄기가 썩어서 동굴처럼 비어 있고 사방으로 자란 가지 중에 남쪽 및 동쪽의 가지는 부러졌는데 그 가지로 3년 동안 밥상을 만들고 관 37개를 만들어 마을 주민이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500년 전 이 마을에서 살던 오씨(吳氏)의 조상이 전라감사(현 전라도지사)로 있을 때 나무 밑에 정자를 짓고, 은행나무 정자라는 뜻의 행정(杏亭)이라고 불렀는데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란 이름이 이렇게 생겼다. 현재는 행정헌(杏亭軒)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머리가 둔한 아이를 밤중에 이 나무 밑에 한 시간쯤 세워두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며, 잎을 삶아서 먹으면 노인의 해소병이 없어지고, 나무에 정성 들여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외에도 나라와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와 같은 전설을 믿는 사람들은 음력 정월 초사흗날 자정에 나무 밑에 모여 새해의 행운을 빌었다고 한다.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와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인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4m, 가슴높이 둘레 12.93m이다. 줄기가 썩어서 동굴처럼 비어 있고 사방으로 자란 가지 중에 남쪽 및 동쪽의 가지는 부러졌는데 그 가지로 3년 동안 밥상을 만들고 관 37개를 만들어 마을 주민이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500년 전 이 마을에서 살던 오씨(吳氏)의 조상이 전라감사(현 전라도지사)로 있을 때 나무 밑에 정자를 짓고, 은행나무 정자라는 뜻의 행정(杏亭)이라고 불렀는데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란 이름이 이렇게 생겼다. 현재는 행정헌(杏亭軒)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머리가 둔한 아이를 밤중에 이 나무 밑에 한 시간쯤 세워두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며, 잎을 삶아서 먹으면 노인의 해소병이 없어지고, 나무에 정성 들여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외에도 나라와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와 같은 전설을 믿는 사람들은 음력 정월 초사흗날 자정에 나무 밑에 모여 새해의 행운을 빌었다고 한다.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와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인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10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4m, 가슴높이의 둘레가 12.93m이다.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21.8m, 남북이 24.1m이다. 마을에서 200m쯤 떨어진 앞에 서 있으며 100m쯤 앞에 시내가 있고 500m쯤 나아가면 도로가 있다. 이름 그대로 정자목(亭子木)으로서 마을 앞에 우뚝 서 있다. 지상(地上) 3m 정도 올라가서 4개로 갈라져서 자라다가 3개는 부러져 나가고 1개만이 남아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남쪽 가지는 100여년전 바람에 의하여 부러졌다 한다. 부러진 가지의 길이는 30m이었고 이것을 판자로 켠 넓이는 3사람이 누워서 잘 수 있었다 한다. 그리고 여기서 켠 판자로 3년동안 밥상을 만들었다 한다. 동북(東北)쪽 가지는 80여년전 강한 바람에 부러졌는데 길이가 40m로서 관(棺)을 37개 만들어서 부락민이 나누어 가졌다하며 동쪽 가지는 8·15후 태풍에 부러졌는데 혼란한 시기어서 적절한 처리가 어려웠다 한다. 가슴높이의 둘레는 12.93m이지만 부러진 가지가 떨어져 나간 부분을 더하면 16.43m로서 가슴높이의 크기에 있어서는 가장 큰 나무이다. 500년전 이 부락에서 살고 있는 오씨(吳氏)의 선조(先祖)께서 전라감사(全羅監司)로 계실 때에도 은행나무의 크기가 지금과 비슷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이 나무 밑에 정자(亭子)를 짓고 이를 행정(杏亭)이라고 불렀다. 금산(錦山) 행정(杏亭)의 은행나무란 이름이 이렇게 생겼다. 이 나무의 잎을 삶은 물을 마시면 해소병이 없어지고 이 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거나 무더운 여름 밤에 개를 데리고 이 나무 밑에서 자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호랑이가 도망을 쳤다거나 머리가 둔한 애들을 밤중에 이 나무 밑에서 한시간쯤 세워두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등의 전설이 남아 있다. 이같은 전설을 믿고 있는 마을 사람들은 음력 1월 3일 자정(子正)에 이 나무 밑에 모여서 새해의 행운(幸運)을 빌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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