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생각하면서

인연(因 緣 )/ 佑命/林吉道

오늘의 쉼터 2009. 6. 18. 18:15

 
因 과 緣 / 林吉道

내가 그대를 만날 줄 몰랐듯이
그대도 나를 만날 줄 몰랐으니
歲月 인들 맺어지는 인연을 어찌 알리요, 
歲月따라 흐르다보니 
옷깃이 스치듯 기약하지 않아도
맺어진 因緣인 것을,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또 다시 만날지
그대로 이어지는 인연이 될지
그 뉘라 알리요, 
모르는 歲月이 흐르듯이
인연도 그렇게 흐르는 듯
행여 짧은 인연이라 한들 내 뉘를 탓하리요,
다만 일체 衆生은 因과 緣으로 生滅 한다 하니
좋은 만남으로 귀하고 귀하기를 바라지요.
旅姿三人男 ; 輕音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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