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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에서는

오늘의 쉼터 2009. 6. 10. 08:22

♡ 다정한 말에서는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하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이다.

괜찮다, 지나간다, 다시 꽃 핀다.
위로의 말은 칭찬 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입 새를 틔운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 내자.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난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