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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오늘의 쉼터 2009. 5. 31. 14:45
 

아니오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인생길 뿐이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의 길도 신과 나와의 길도 처음부터 잘 닦인 길은 아닙니다.

울퉁불퉁 자갈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그길을 가다 보면 어느덧 향기로운 꽃길이 됩니다.

그 향기는 누구와도 차별되는 그 사람만의 향기인 것입니다.

 세상에 갈등 없이 얻어지는 보화는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향기없는 조화처럼 무의미할 뿐입니다.

가다 넘어지고, 그만둘까 회의가 들고, 의미없어 갈등하면서

그래도 가는 반복 속에 그 위대함이 있습니다.

가다보니 어느덧 산에 오른다고 했습니다.

작은 일도 반복하다 보면 큰 것을 이룹니다.

 사소함 속에 위대함이 있고 다양함 속에 내 존재가 빛납니다.

처음 걸었던 지나온길만 생각한다면세상을 원망 하게되고 세월을 원망하고

더불어 같이 지나온 주변 사람을 원망하게 되어 내게 돌아 오는건,  미련과

후회 갈등과 원망 야속함만 남게 되어 마음의 병만 커질 뿐 현실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훌훌 털어 버린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향기로운 꽃길

속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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