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그 쓸쓸한 단어 / 지혜의샘♧
어느시인의 말처럼
사랑하면
다행복한줄 알았다는 글처럼 ...
사랑은 언제나
행복과쓸쓸함이 함께 묻어나는
인고의 단어인지도 모르지..
사랑 해서 가까이 다가갈수로
할발 뒤로 물러서야 하고
보고 싶어 눈을 뜨면
다시 감아야 하는
캄캄한 늪의수렁같은
사랑그쓸쓸한 단어
마음대로 볼수도
생각대로 다가설수도 없어
더더욱 쓸쓸해지는
사랑그쓸쓸한 단어 ....
하늘로 보내야 하고
땅으로 보내야 하고
때론 허공으로 ..
때론 바람속으로 보내고야 마는
아픔과허전한
사랑 그 쓸쓸한 단어
누군가 를 이리저리
보내야 하는 아픔들이
되새김 질되어 또다시 아픔이 되어
돌아오는 부메랑같은 쓸쓸함이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인지...
마냥 쓸쓸하기만
사랑그쓸쓸한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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