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시.이쁜글

서시(序詩)/윤동주

오늘의 쉼터 2009. 5. 4. 20:05

 

 서시(序詩)/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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