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약용식물

환삼덩굴(율초)

오늘의 쉼터 2008. 12. 18. 09:23

 

 환삼덩굴 (Humulus japonicus Sieb. et Zucc.)

 

다른이름

 껄껄이풀, 범삼덩굴,천장초, 노호등, 율초(한의학) 등

 과명

삼과(Cannabinaceae) 덩굴성 한 해살이 풀

 

 

 

 

특징

식물 전체에 밑을 향해 난가가 있고, 잎은 마주나며 양면에 거친 털이

있습니다. 암수딴그루이며, 수꽃은 원추화서, 암꽃은 이삭화서로 달립

니다. 봄부터 한여름에 걸쳐 꽃이 핍니다. 번식력이 매우 강해서 한번

자라기 시작하면 대단히 빠른 속도로 자기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식물입니다.

 분포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분포하며 전국 각지의 들이나 빈 터에서 왕성하게 자람

 

  

 용도

줄기의 껍질은 섬유로, 열매는미건위제, 열매가 달린 전초는 이뇨제로 사용.

 

 

2002년 5월 경남 거창의 길가에서 촬영

 

2002년 7월 23일 경남 거창의 길가에서 촬영

 

 

 

2004년 9월 29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집근처 빈터에서 촬영

 

 

환삼덩굴(율초) 무엇인가?

혈압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는 환삼덩굴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환삼덩굴은 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잎이 대마 잎이나 맥주원료로 쓰는 호프 잎처럼 생겼다.

잎이 마주 나며 잎꼭지는 길고 달걀꼴이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 갈라진다.

잎 조각은 긴 타원꼴로 뭉툭한 톱니가 있다.

암수 딴그루로 5월에서 9월까지 꽃이 피었다가 지기를 반복하여 가을에 작고 둥근 열매가 달린다.

줄기는 가을에 말라죽지만 겨울에도 뿌리는 죽지 않는다.



억세고 질긴 생명력

줄기가 몹시 질기고 억센 잔가시가 많이 붙어 있어서 손이나 얼굴이 긁히면 몹시 가렵고 상처를 입는다.

이 질긴 줄기로 천연섬유를 만들기도 한다.

잎과 줄기가 뻣뻣하고 억세지만 토끼는 환삼덩굴을 잘 먹는다.

환삼덩굴은 본디 우리나라에 있던 식물이 아니라

오래 전에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식물로 추정되며 황폐한 땅에서 잘 자란다.

환삼덩굴, 또는 율초라고도 하는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상처를 낫게 한다고 적혔다.

소변이 우유처럼 뿌옇고 진하게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을 짓찧어 즙을 내어 식초와 섞어서 한 잔씩 하루 3번 먹는다.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의 줄기 150~200그램을 짓찧어

거기에 따뜻한 물을 적당하게 섞어서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마신다.

이질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나병 치료에 탁월한 효험

환삼덩굴로 나병을 치료할 수 있다.

온 몸에 나병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목욕을 한다.

아니면 환삼덩굴 20킬로그램을 잘게 썰어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다음

물 10말(180리터)에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걸러내고

큰 그릇이나 욕조 같은 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2시간 가량 몸을 담근 다음 밖으로 나와 이불이나 옷을 걸치고 있다가

두 시간 뒤에 다시 들어가서 몸을 담그기를 반복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바깥의 찬 기운을 소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날 반복하여 치료한다.

목욕할 때 몹시 가려운데 절대로 긁지 말아야 한다.

긁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이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좀 지나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환삼덩굴 달인 물은 두 번 쓰고 바꾼다.

처음에 이틀 동안 하루 두 번씩 목욕을 한 뒤에는 사흘에 한 번씩 목욕을 하도록 한다.

피부가 몹시 가려울 때에는 환삼덩굴을 달여서 달일 때 나오는 김을 쏘인다.


임파선 결핵 곧 나력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80그램,

술 300밀리그램, 흑설탕 16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에는 100퍼센트 환삼덩굴 주사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2`~4밀리리터씩 근육에 주사한다.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는 폐결핵 환자 80명을 이 방법으로 치료하여

한 달 뒤에 완전히 낫거나 호전된 사람이 72명이었다.


치료기간 중에 간 기능 검사를 했으나 어떤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의 불순물 때문에 열이 나거나 오한이 생긴 환자도 여럿 있었으나 투약을 중지하자 모두 없어졌다.


이질, 폐결핵, 고혈압에 큰 효험

폐농약이나 폐렴, 편도선염 등에는 말린 환삼덩굴 50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서 4~6번에 나누어 먹는다. 모두 낫고 부작용도 없다.

세균성 이질에는 환삼덩굴의 잎과 줄기 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2~5일이면 나으며 아무 부작용이 없다.


뱀한테 물렸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흙처럼 될 때까지 짓찧어 소주를 약간 섞어서 연고처럼 되게 만든다.

이것을 물린 상처에 싸고 천으로 묶어 준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2~4일 만에 상처가 아물고 5~8일 만에 부은 것이 내리며 정상으로 된다.

어린이 설사에는 환삼덩굴에 물을 넣고 달여서 진한 탕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조금씩 먹는다.

2~3일 안에 설사가 멎는다.

환삼덩굴의 꽃이나 뿌리 등을 모두 꼭 같은 용도로 약으로 쓸 수 있다.

삼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풀인 환삼덩굴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개울가와 산기슭에서 자란다.

여름철 잎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혈압낮춤작용, 이뇨작용, 그램양성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밝혀졌다.



열이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학질,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 데,

소화 장애, 급성 위장염, 붓는 데,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 부스럼, 헌 데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 신선한 것은 60~80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동의학 사전>



환삼덩굴을 이용한 치료법


폐렴

신선한 환삼덩굴의 전초를 하루 40~50그램씩 물로 달여서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혈압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신분열증

수면장애와 정서긴장,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빈 속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고

흥분 증상은 60~70퍼센트 없어지며 긴장 증세도 60~70퍼센트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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