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229-2호 서간문

오늘의 쉼터 2008. 5. 10. 13:31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229-2호

명 칭 서간문(書簡文)
분 류 기록유산 / 서간류/ 서예/ 서예
수량/면적 168건
지 정 일 1993.07.20
소 재 지 대구 수성구  황금동 70 국립대구박물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 국립대구박물관
관 리 자 .

일반설명

1989년 현풍 곽씨의 후손들이 경상북도 달성군에 있는 12대 할머니 진주 하씨의 묘를 옮기다가 발견한 유물 가운데 서간문 168점이다. 묘 주인인 하씨는 임진왜란때 의병장 곽재우의 종질(사촌형제의 아들)인 곽주의 둘째 부인으로, 출토된 편지들의 내용으로 보아 1646년 경인 조선 인조(재위 1623∼1649)때의 여인임을 알 수 있다.

이 문서들은 각기 독립되어 있는 글들로 한글로 쓴 편지 146건과 한문으로 쓴 편지 5건을 비롯하여 노비들의 문서와 양조법, 조리법 등 일상의 생활을 기록한 12건과 파손되어 알 수 없는 기록 5건이 있다. 편지는 주로 그녀의 남편이 쓴 글이 대부분이며, 시어머니와 4명의 아들들과 출가한 딸, 정확히 누구를 지칭하는지 알 수 없는 내사돈이 쓴 편지 등이 있다.

이 서간문은 부녀자의 주변 생활을 한글로 기록한 것으로, 당시 경기도 현풍 지방의 풍속과 민속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한글 서간문

한글 서간문

한문 서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