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116-4호 겹솜바지

오늘의 쉼터 2008. 4. 30. 15:59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116-4호
명     칭겹솜바지(겹솜바지)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복식공예/ 의복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1981.11.11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산48
시     대시대미상
소 유 자충북대학교
관 리 자

충북대학교

일반설명

1979년 충북 청원군에 거주하는 변종화씨가 조상의 묘들을 이장할 때, 그의 11대 조부인 변유인(1566∼1641)의 둘째 부인 구례 손씨(孫氏)의 묘에서 미이라화 된 시신과 함께 발견한 의복이다.

이 의복의 주인인 손씨의 생몰년대는 알 수 없으나 변유인씨와의 연령차를 10세로 보고 50세 때 죽었다고 가정한다면 1576년에서 1626년 사이에 해당되므로 임진왜란 전 ·후시기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겹솜바지는 요즘 한복 속에 입는 속바지와 모습이 같다. 겨울용으로 천 사이에 솜을 넣어 두둑하게 만든 것으로 용변 볼 때 편리하게 아래가 트여져 있다. 바지통이 넓어 바짓부리가 36㎝나 되는 것으로 우리 복식의 옛 모습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전문설명


겹솜바지는 그 제도가 단속곳과 같으나, 아래는 터있고, 바지부리가 36cm나 된다.




겹솜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