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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쉽게 저지르는 간섭 세가지

오늘의 쉼터 2008. 3. 1. 09:34

 


 

여자가 쉽게 저지르는 간섭 세가지

 

 

여자는 남자친구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외로움을 느껴 다른 남자한테

시선이 쏠린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친구와 다툼이 되풀이 되며 큰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잦아질 때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게 된다.

늘 사소한 것에도 화내고, 툭하면 집착하고, 의심 많은 여자친구와는

달리 눈길이 가는 여자는 왠지 사려 깊고, 어른스럽다?

그렇게 판단이 든 남잔 Feel~이 제대로 꼽혀! 결국 바람을 피게 되는 거지.


이쯤 되면 울고불고 난리를 칠 자격이 당신에게는 없다!


왜냐! 당신이 너무 여자친구라는 감투 하나만 믿고 지나치게 남자친구에게

필요이상의 간섭과 욕심을 터무니없이 부렸으니 말이다.

 


1.. 당신은 '연인끼리는 서로 모든 것을 공유해야해' 라는 명목으로

 남자친구에게 싸X월드, 메일, 메신저, 핸드폰, 카드 비밀번호 등을

요구한 적이 없는가!


사실은 그게 아니고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지 안 피우는지

수시로 감시하기 위해서 요구한 것은 아니고?

이런 행동은 ‘난 매력이 없어서 남자친구가 언제 질려 바람필지 모르니까

감시라도 잘 해야 해.’ 라고 광고 하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저런 유치한 감시나 할 시간에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팔지 못 할 정도로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라. 예쁘고 자신을 믿어주는

여자친구를 두고 헛짓할 남자는 바보, 멍청이가 아닌 이상 없다.



2.. 반나절 동안 연락이 안 되면 심술과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남자친구가 받을 때까지 배터리나 나가도록 전화를 하지 않는가?

그리고 한참 후에 연결되면 마구 쏘아 붙이고 화내기 신공을

 발휘해 본 기억은 없는가!


 이런 여성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백조인가? 라고…….

할일이 그렇게 없나 싶어서 말이다. 요즘같이 취업난에 허덕이고 취업이 되었어도

자기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 하지 않으면 언제 잘릴지 모르는 이 판국에 하루 종일

핸드폰만 뚫어지게 지키고 서있으니 신기해서 말이다. 사정이 있어 연락이

잘 안될 수도 있는 거고, 사고라도 났으면 분명 먼저 연락이 진작 오고도

남았을 터이니 불안해하지 말고, 한두 번 전화해서 받지 않으면 문자 한통 간략히

남겨놓고 자기 할일 하는 차분한 모습을 가져보자.

연락 안 된다고 몰아붙이고 화내고, 전화통 불나게 전화하는 여자는 참 뭔가가

없어 보여도 한참 없어 보이니 말이다. 나중엔 아예 남자가 배터리 닳는 것을

방지해 핸드폰을 꺼놓으면 어쩌려고 그래? 그땐 경찰을 풀거야?



3..남자친구가 술자리에 갈 때,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 시간마다

 문자 보내고 전화 하라고 요구하는 당신.



때로는 학업에, 직장 생활에 지쳐있는 남자도 한숨 좀 돌리게 해주자.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 좀 푼다는데 그 꼴을 그렇게 못 봐서 난리인가?

문자하고 전화질 하면 언제 남자는 술을 먹고 언제 사람들하고 대화를 해야 할까?

주변 사람들에게 남자 친구는 여자한테 꽉 잡혀 사는 못난 놈, 그리고 당신은

지나칠 정도로 연락하는 한심한 여자친구로 인식되고 말 것이다.

그러면 여자친구의 등쌀에 피곤함을 느낀 남자는 당신에게 숨기고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분명 생기게 될 것이다. 남자친구의 정직한 스케줄을 파악하고 싶다면

 그의 자유시간을 심하게 터치하지 말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자.


간섭하는 것도, 집착하는 것도 다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남자에게 변명하지 마라.

남자는 그저 구속이라고만 생각할 뿐이니 말이다. 지나친 간섭으로 이별통보,

또는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상처를 받기 전에 센스있게 차분히 대처를 하자.

그러면 당신이 안달나 하기 전 남자친구가 먼저 비밀번호고, 연락이고,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 당신을 데리고 나갈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