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435호 부여 금강사지

오늘의 쉼터 2008. 2. 22. 22:56



종     목 사적  제435호
명     칭부여금강사지(扶餘金剛寺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 35,006㎡
지 정 일 2001.09.29
소 재 지 충남 부여군  은산면 금공리 13-1외
시     대백제
소 유 자공유,사유
관 리 자부여군

일반설명

금강사 터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이후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까지 계속하여 법등이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절로, 1964년과 1966년 두 차례 발굴조사 결과 초창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중건이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금강사(金剛寺)'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금강사로 불리던 절의 폐사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초창의 가람은 백제시대의 것으로 목탑을 갖춘 일탑일금당식의 가람 형식인데 남북을 축으로 한 남북방향이 아니고, 동서를 축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동쪽에서부터 중문, 탑, 금당, 강당의 순으로 이어지고 중문에서 강당에 걸쳐 회랑이 돌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에 있어서 기단은 건물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금당의 경우 지대석, 면석, 갑석을 갖추고 네 귀퉁이에는 동자주를 세운 형식이고, 강당과 승방은 지대석이 없이 판석을 세워 축조하고 있다. 목탑지 기단은 2층 기단이었다고 추정되었으며, 그 지하 6척(尺) 깊이에서 발견된 심초는 자연의 풍화암반을 이용한 특이한 것이었다.

탑·금당·중문의 기단 축토가 판축법에 의해 축성되었음이 처음 확인된 절터 유적으로 역사적, 미술사학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부여 금강사지 전경

부여 금강사지-금당터

부여 금강사지-원형초석

부여 금강사지-장대석

부여금강사지(건축부재)

돌무더기들1

돌무더기들2

안내판과 표비

위에서 표지판 입구쪽으로 바라본 전경

입구쪽 전경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