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9호 울산 학성 <해제>

오늘의 쉼터 2008. 2. 8. 14:50




종     목

사적  제9호

명     칭

울산 학성 (蔚山鶴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59,673㎡

지 정 일 1963.01.21~1997.01.01
소 재 지 울산 중구 학성동 2번지
시     대

삼국시대

소 유 자

울산시

관 리 자

울산시

일반설명

이 성은 선조(宣祖) 30년(1597)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왜장(倭將) 가또(加藤) 기요마사(淸正)가 별성(別城)으로 쌓은 성곽이다. 동년(同年) 12월 23일부터 다음해 1월 4일까지 아군(我軍)과 명(明)나라 원군(援軍)의 총공격을 받아 성밖에서 싸우던 왜적이 패하여 성내에 들어갔으나 식량이 없어 소변을 마시고 말을 잡아 먹으면서 성을 지키다가 일본의 원군이 와서 간신히 함락함을 면하였다 한다. 왜군은 성을 삼중으로 벽을 쌓아 수비를 삼엄하게 하고 있었으나 이듬해(1598) 8월에 다시 아군 및 명나라 원군의 공격을 받아 백여일을 겨루다가 왜군은 밤을 타서 성을 불태우고 동남쪽 성문 밑에 있는 선입지에서 배를 타고 후퇴하여 갔다.

일제지정문화재 재평가 관련 등급조정키로 함에 따라 사적 해제 후 지방지정문화재로 지정권고됨으로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호로 재지정되어 1997년1월1일 해제.




울산 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