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11-2호 문경김룡사동종(聞慶金龍寺銅鍾)

오늘의 쉼터 2008. 1. 27. 15:02


종     목 보물  제11-2호
명     칭문경김룡사동종(聞慶金龍寺銅鍾)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 2000.02.15
소 재 지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직지사박물관내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김룡사
관 리 자김천시


일반설명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조선 후기의 종 형태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같은 해 만들어진 홍천 수타사동종(보물 제11-3호)과 함께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를 독특하게 표현하였다.

이 종은 수타산의 종보다 먼저 만들어진 것으로, 사인비구의 작품세계와 조선 종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사인비구 제작 동종 - 문경 김룡사 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