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등록문화재

국가등록문화재 (제834호)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

오늘의 쉼터 2023. 5. 13. 20:07

종    목 국가등록문화재 (제834호)
명    칭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
분    류 등록문화재 / 기타 / 산업시설
수량/면적 2건 2점
지 정 일 2022.06.09
소 재 지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로 277 (신정동, 박물관) 울산박물관
시    대 1910년대
소 유 자 박*** 
관 리 자 울산박물관
문화재설명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는 의열투쟁 비밀단체 ‘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을 역임한 박상진(朴尙鎭, 1884-1921)의 유물로, ‘광복회’ 연락거점의 실체와 투옥당시 상황을 알 수 있다. 「옥중 편지」는 ‘광복회’가 친일부호 처단 사건 등으로 대거 체포될 당시 투옥된 박상진이 공주 감옥에서 동생들에게 쓴 편지로, 공판을 위해 뛰어난 변호사를 선임 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상덕태상회 청구서」는 미쓰이물산(부산출장소)이 물품의 대금을 요청하는 청구서로, ‘광복회’의 비밀연락 거점지로 삼았던 ‘상덕태상회’의 실체, 규모, 존속기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이 유물들은 1910년대 국내외 조직을 갖추고 군대양성, 무력투쟁, 군자금모집, 친일파 처단 등 항일 독립운동의 큰 역할을 한 ‘광복회’와 총사령 박상진 의사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옥중 편지(앞)
옥중 편지(뒤)
상덕태상회 청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