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등록문화재

국가 등록문화재 (제826호) 대전 구 충청남도 경찰청 상무관

오늘의 쉼터 2023. 5. 13. 19:15

 
종     목
국가 등록문화재 (제826호)
명     칭
대전 구 충청남도 경찰청 상무관
분     류
등록문화재 / 기타 / 공공용시설
수량/면적
522.31㎡
지 정 일
2022.03.11
소 재 지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 287 (선화동)
시     대
근현대기
소 유 자
경***
관 리 자
충남도청
문화재설명

1963년 ‘충청남도 경찰학교’로 설립된 건물로, 건립 당시 미군의 경제적 지원과 일제강점기의 '충남 무덕전' 건물 터에 남아있던 기단을 활용하여 건축한 점 등 한국전쟁 이후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적 내력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근대적 체육시설로써의 역할을 수행한 점 등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되었음.
일제강점기에 공주로부터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해 오면서 도청사, 경찰서, 시험장, 무기고, 우체국이 건립되었고 광복 후에도 여러 채의 건물이 세워져 행정기관의 건물군이 조성되어 있음.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일본 전통식 건축으로 무덕전(武德殿)이 건립돼 있었는데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목조였던 건물 본체는 파괴되고 그 터는 오랫동안 기단부만 남은 채로 1960년대까지 유지됨.
본 등록문화재는 1963년에 파괴 후 방치돼 있던 무덕전의 기단부를 활용하여 그 위에 현재의 상무관 구조물을 올린 것임. 건물의 주요 구조는 벽돌 조적조이며 지붕은 목조 트러스 위에 기와를 이음. (조적조 벽돌은 시멘트벽돌로 추정) 네 군데에 있는 출입구 포지와 캐노피의 구조, 외벽 개구부에 설치된
인방(보)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
본 등록문화재는 구 충남도청 구내에 남아 있는 근대건축 중에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터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음

 

상무관 정면
상무관 배면
상무관 상층촬영
상무관 측면
상무관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