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강원문화재자료

삼척향교 석물 일괄(관수대, 하마비, 성생대, 망료석함)

오늘의 쉼터 2023. 5. 10. 11:23

 

종    목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80호)
명    칭 삼척향교 석물 일괄(관수대, 하마비, 성생대, 망료석함)
분    류 유물 / 기타종교조각 / 유교조각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 2022.08.19
소 재 지 강원도 삼척시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삼척향교
관 리 자 삼척시
일반설명

삼척향교 석물 일괄(관수대, 하마비, 성생대, 망료석함)

- 관수대

향교를 오르는 동쪽 계단 서쪽에 위치하며, 석전제 거행 시 제를 지내기 전 손을 씻는 행위를 하는 곳.

- 하마비

당초 1439년(세종 21)에 세웠다고 하나, 현재의 하마비는 허목의 척주지의 기록에 근거하여 1656년(효종 7년)에 삼척 부사 이지온이 세운 것으로 추정됨. 모든 관리는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가진 '대소인원하마비(大小人員下馬碑)'가 새겨져 있음. 홍살문 우측 기둥 근처에 세워져 있음.

- 성생대

동재와 서재 사이의 마당 중앙에 설치되어 있으며, 성생대란 제향에 사용할 살아있는 양이나 돼지를 올려놓고 제물의 건강상태와 영양상태를 살피는, 성생의를 행하는 곳을 말함. 1855년(철종 6)에 발간된『횡당실기』를 비롯한 각종 자료를 참고하여 서술된 『삼척교지(1956)』를 통해 삼척향교에서 성생의를 설행하기 위한 성생대가 최소 1855년에는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음. 강원도 내 향교에서 유일하게 확인되는 성생대로 그 가치가 높음.

- 망료석함

대성전 서쪽에 설치되어 있음. 망료석함은 축문을 태우기 위한 것으로, 삼척향교의 망료석함은 석함과 지붕돌이 온전히 갖추어져 있고, 외부를 장식한 조각과 공기 구멍 등이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남. 또한 1662년 허목이 쓴 『척주지』에 1656년(효종 7) 삼척 부사 이지온이 망료석함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사료적 가치 또한 높음.

 

하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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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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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료석함
망료석함
망료석함
망료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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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대
성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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