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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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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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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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귀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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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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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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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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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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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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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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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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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광곡길 133(광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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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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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조선후기) 건립한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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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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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귀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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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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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귀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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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설명
귀후재(歸厚齋)는 조선시대 건축의 특징인 단조로움과 깔끔함을 갖추었다. 고풍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크지 않은 기씨(奇氏) 집성촌 광곡(너브실) 마을에는 월봉서원과 귀후재, 고봉학술원, 애일당, 고봉 기대승의 학문적 전통을 연구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원래 행주 기씨는 경기도 고양시 고봉산 아래에서 살았으나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 1527 ~1572)의 아버지 기진(奇進 1487~1555)이 성리학을 연구하다가 그의 동생 기준(奇遵)이 1519년(중종 14) 남곤(南袞) ·홍경주(洪景舟) 등의 훈구파(勳舊派)에 의해 조광조(趙光祖) 등의 신진 사류(新進士類)들이 숙청된 기묘사화(己卯士禍)때 온성으로 귀양을 가서 죽임을 당하자 권속을 거느리고 서울을 떠나 둘째 형 기원(奇遠)과 함께 광주로 낙향하면서 자손이 번창했다.
너브실(광곡) 마을에는 고봉의 6대손인 기언복이 숙종 때 애일당을 짓고 은거하면서였다. 지금도 존재하고 있는 애일당(愛日堂) 고택은 처음 터를 잡은 곳으로 300년을 이어지고 있다. 그가 사후 기언복을 기리는 재실 겸 강학터로 1870년 건립한 것이 귀후재(歸厚齋)다.
귀후재(歸厚齋)는 빙월당으로 가는 길, 못 미쳐 민가가 자리하고 있는 작은 숲길로 구불구불 10여 분 오르다 보면 고봉 기대승의 6대손 행주 기언복(奇彦復)을 제향하는 재실로 1870년 건립했다는 귀후재(歸厚齋)를 만나게 된다.
정내의 현판 글씨는 구한말의 문신으로 1871년(고종 8) 문과에 등제하여 예조·이조판서에 이르렀으나 한일합방 후 일본 정부에서 남작을 수여하였으나 거절하고 세사를 멀리하고 야인의 길을 걸었던 서울 출신 명필인 석촌(石村) 윤용구(尹用求, 1853 철종 4~1939)가 쓰인 것으로 보아 재건립 연대가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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