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6호) |
명 칭 |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
수량/면적 | 1책 |
지 정 일 | 2021.08.04 |
소 재 지 | 부산광역시 사상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안*** |
관 리 자 | 안*** |
일반설명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는 고려 희종 5년(1209) 승려 지눌(知訥)이 저술한 책으로 1권 1책이다. 지눌의 말년 저작으로 선과 교에 대한 그의 종합적인 견해가 드러나 있어 그의 사상을 전체적으로 통괄할 수 있는 저술이다. 전체 내용은 크게 서문과 절요한 부분, 지눌 자신의 견해로 해석한 부분의 셋으로 나누어진다. 서문에서 교(敎)에 의하여 마음을 깨닫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법집별행록(法集別行錄)?에서 번거로운 말을 줄이고 요긴한 강령만을 뽑아서 관행(觀行)의 귀감으로 삼고자 함을 밝혔다. 그리고 마음을 닦는 사람들은 진실한 가르침에 의지하고 근본과 지엽(枝葉)을 분명히 알아서 마음을 관조(觀照) 할 것을 강조하였다. 절요 부분에는 ?법집별행록(法集別行錄)?을 간략하게 줄여서 싣고, 해석 부분에서는 여러 경전과 조사(祖師)들의 말을 인용 하고 비판하면서 참다운 수행인의 길을 제시하는 등 지눌 자신의 선사상(禪思想)을 서술하였다. 현재 법집별행록(法集別行錄)은 전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은 그 원전의 내용을 알게 하는 데도 중요한 지침서가 된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는 지눌의 제자 혜심(慧諶)이 판각하여 유포하였다. 당시 판본은 전하지 않지만, 우리나라 불교의 필독서 가운데 하나로 채택되어 자주 간행 되었으며 현재 한문본은 총 28종이 전해지고 있다.. |
'문화재 > 부산문화재자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8호) 백의관음보살도 (0) | 2023.05.04 |
---|---|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7호) 후원한담도 (0) | 2023.05.04 |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5호) 법어 (0) | 2023.05.04 |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4호) 현수제승법수 (0) | 2023.05.04 |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3호) 박주부 초상 (0) | 202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