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84호 |
명 칭 | 청자상감정사색명유로문매병 (靑瓷象嵌淨事色銘柳蘆紋梅甁) |
분 류 |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
수량/면적 | 1점 |
지 정 일 | 2021.04.30 |
소 재 지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청자로 1493(부안청자박물관) |
시 대 | 고려 14세기 후반 |
소 유 자 | 부안군 |
관 리 자 | 부안군 청자박물관 |
일반설명 청자 매병은 고려 14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2017년 9월 김완식 선생으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은 작품이다. 매병 몸체에는 버드나무와 갈대 무늬가 흑백상감 기법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몸체 중앙에는 ‘정사색(淨事色)’이라는 글자가 흑상감으로 커다랗게 새겨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정사색은 고려의 국왕이 도교(道敎)의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준비를 맡아 하던 왕실 내전의 관청으로, 『고려사高麗史』백관지(百官志)에 의하면 고종 45년(1258)에 정사색이 처음으로 확인되고, 공양왕 3년(1391)에 혁파되었다. 이 매병에 새겨진 정사색 글자와 상감무늬, 비례가 맞지 않아 불안정한 느낌을 주는 형태 등은 사온서(司醞署), 보원고(寶原庫), 덕천고(德泉庫), 의성고(義城庫) 등의 관사명(官司名)이 표기된 14세기 중후반의 청자 매병과 성상소(城上所), 사선서(司膳署)가 표기된 15세기 1/4분기 청자 매병 간의 양식변화를 이어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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