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명승

명승 (제124호) 칠곡 가산바위

오늘의 쉼터 2023. 4. 10. 19:40

    목 명승(제124호)
명    칭 칠곡 가산바위 (漆谷 架巖바위)
분    류 자연유산 / 명승 / 자연경관 / 지형지질경관
수량/면적 250,000㎡
지 정 일 2021.09.09
소 재 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산 98-1 등
시    대 시대미상
소 유 자 칠곡군
관 리 자 칠곡군
일반설명

가산바위는 17세기에 축조된 산성의 일부이며 자연 망루 중 하나로, 바위 위에 오르면 멀리 대구광역시와 영남대로의 산세를 바라볼 수 있고 주변의 수림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다.

바위의 정상부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shale 셰일)이 두텁게 반석(般石) 형태로 돌출되어 있는데 이러한 형태는 넓고 평탄한 층리(層理)로 발달하여 국내의 일반적인 화강암 바위와는 달리 보기 드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위 가운데의 큰 구멍에 신라 고승 도선이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어 지기를 눌러두었는데, 조선 관창사 이명웅이 성을 쌓으며 이를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있으며, 『여지도서』(1757~1765)와 <칠곡부읍지>(1899)에 경관의 우수함과, 천여 명이 앉을 수 있어 사방의 경관과 봉우리 및 별들이 펼쳐져 있다고 묘사되어 칠곡의 3대 형승(形勝)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경승이 되어온 역사성이 있다.

 

산성에서 본 여름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