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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78호 안동 한천정사

오늘의 쉼터 2020. 1. 11. 16:43




종     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78호

명     칭

안동 한천정사 (安東 寒泉精舍)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생활유적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

2019.11.14

소 재 지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 796-4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김기묵

관 리 자

김기묵


일반설명


한천정사는 문절공(文節公) 무송헌 김담(撫松軒 金淡) 후손인 김이선(金履善)선생이 학문 연구와 후학들의 학문을 닦는 장소로 1780년 경에 세운 서재(書齋)이다.

정자의 규모는 정면 2칸, 측면 1칸 반. 그러나 칸의 넓이는 통상의 경우보다 조금 작다. 앞쪽의 기둥을 지나 마루는 두어 뼘 더 앞으로 내밀어져 있다. 그 끝에는 난간이 가설되었다. 난간의 서쪽 끝은 남서쪽 끝에 서 있는 기둥으로 90도 각도로 가 닿는다.

마루는 그 기둥 넘어 서쪽으로도 두어 뼘쯤 더 나아간다. 건물의 서쪽 영역은 그만한 넓이의 쪽마루가 가설되어 있는 것이다. 건물의 동쪽 영역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인데, 동쪽 영역의 경우 난간이 그 끝에 서 있는 기둥을 넘어서서 마루 끝선을 타고 90도로 굽어 돌아 동쪽 영역 쪽마루 전체까지 두르고 있다는 것이 차이나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방은 하나, 서북쪽 부분으로 치우쳐서 정면 1칸 반, 측면 1칸의 방이 있다. 마루는 쪽마루 영역을 감안하지 않고 말할 때, 정면으로도 반 칸 규모의 넓이이고, 동쪽 편으로도 반 칸 규모의 넓이라고 하겠다. 마루 영역의 북쪽 지붕 아래로는 한천정사십경제영(寒泉精舍十景題詠) 현판이 걸려 있고 담장은 시멘트 블록담으로 둘러쳐져 있다.




안동 한천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