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오늘의 쉼터 2019. 11. 10. 20:31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
명    칭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醴泉 南嶽宗家 所藏 典籍)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전적류 / 전적류
수량/면적 3종 5책
지 정 일 2019.10.21
소 재 지 경북 예천군 용문면 구계길 43-8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김종헌
관 리 자 예천박물관

일반설명

예천 남악종가가 소장 중인 전적(典籍)은 예천박물관에 기탁하기로 협약된 '남악종가 고도서'를 정리하던 중 발견됐다. 유물 중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1책), '가사고증(家史攷證)'(3책), '당후일기(堂後日記)'(1책) 등 3종 5책이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금곡서당 창립회문'은 남악 김복일(南嶽 金復一)의 친필 필사본이다. 예천의 금곡서당 건립을 위해 1569년(선조 2)에 작성한 회문이다. 서당 건립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담고 있어 조선 전기 서당 창립을 구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가사고증'은 상·중·하 3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으로 석천 김정식(石泉 金庭植)이 신라 경순왕으로부터 의성김씨 38인의 사실을 정리한 것이다. 기존 자료에 수록되지 않은 내용이 많아 자료적 가치가 있다.
 

'당후일기'는 1658년 7월23일부터 1660년 5월9일까지 기록한 일기다. 당시 승정원의 가주서(假注書)로 재임했던 갈천 김빈이 기록한 필사본으로 사초(史草)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다.

 

금곡서당창립회문 별지 금곡서당창립문발
금곡서당창림회문 권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