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이 있는 천수만 층은 중생대 백악기 당시 충적선상지 부근에 접한 저평지의 담수 퇴적 환경에서 형성되었으며, 후에 일어난 지각변동에 의해 융기되고 계속 침식작용을 받아 현재와 같은 지형을 이루게 되었음. - 맨삽지(밤섬) 부근의 작은 공간 내에 공룡발자국을 비롯하여 백악기 당시에 형성된 규모가 큰 건열 구조, 점이층리, 생환 화석 등의 다양한 퇴적 구조가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음 -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은 특정한 환경 및 시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생존환경, 생존시기 등 고환경을 해석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맨삽지(밤섬) 부근에서는 교과서에서 다루는 여러 지질학적 자연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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