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57호 정읍 무량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해제>

오늘의 쉼터 2018. 12. 18. 01:34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57호 
명 칭 정읍 무량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일 2018.03.09 ~ 2021.01.22
소재지 전북 정읍시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 무량사
관리자 무량사
 
일반설명
 
정읍 무량사 불상은 현재 불상발원문이 전하지 않아 정확한 조성시기를 알 수 업다.
그러나 복장공에서 1740년과 1754년에 인경된 다라니가 발견되어 18세기 중반 이후 조성되었을 것으로 본다.또한 불상 오른쪽 어깨 위의 W자형 옷자락, 왼쪽 팔의 옷주름 선, 꽃잎모양의 승각기 상부, 귓불이 길게 늘어진 귀 모양 등은 8세기 중-후반에 호남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조각승 상정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상정이 조성한 불상으로 양주 회암사 소장 목조여래좌상(1755년 작, 原 담양 용흥사 상선암 제작)이 전하고 있는데 표현양식이 정읍 무량사 목조여래좌상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불상의 복장에서는 『묘법연화경』, 『보협인다라니경』 등의 각종 경전과 다라니, 후령통 등이 발견되었는데, 그중에서 “乾隆五年(1740년)庚申六月日玉果縣聖德山觀音寺”, “乾隆十九年(1754년)甲四月日玉果縣聖德山觀音寺”라고 적힌 다라니는 불상의 조성연대를 추정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정읍 무량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