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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73호 만해 한용운 심우송 병풍

오늘의 쉼터 2018. 11. 11. 11:32


종 목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73호

명 칭

만해 한용운 심우송 병풍 (萬海 韓龍雲 尋牛頌 屛風)

분 류

기록유산 / 서간류 / 서예 / 서예

수량/면적

1점(10폭)

지정(등록)일

2018.10.18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362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정문헌

관리자(관리단체)

정문헌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문화과 02-2148-1823

 

일반설명


심우(尋牛)라는 불교적인 주제를 다룬 칠언절구 10수. 이 칠언절구는 『한용운전집』1(佛敎文化硏究院, 2005) 「심우장설(尋牛莊說)」에 실려 있음. 그 말미에 〈佛敎 新 第四輯 一九三七ㆍ六ㆍ一〉이라고 출처를 밝혀놓아 한용운이 1937년 『신불교』 제4집에 기고했음을 알 수 있음. 이어 자신이 불교학도로서 초심구도(初心求道)의 뜻을 나타내고자 자신의 거처를 심우장이라 명명하고, 확암선사의 「십우도송」을 차운한다며 「차확암십우송운(次廓庵十牛頌韻)」 칠언절구 10수와 각각의 번역을 함께 실음.

본 문화재는 한용운(1879~1944)이 자신이 지은 차운시를 쓴 것으로 심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며, 1933년에 마련한 그의 거처 심우장과도 관련됨. 그의 필적으로는 보기 드문 10폭 대작이며 보존상태도 양호함. 필사 연대는 1933년(55세) 이후이며 노년의 전형적인 서풍임.






만해 한용운 심우송 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