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대중가요2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오늘의 쉼터 2018. 3. 20. 16:53

화진포는 남한의 최북단에 있는 해수욕장이자 명승지이다.


한국전쟁 전에는 38선 이북이라 김일성의 별장이 있었고, 한국전쟁 후에는 이승만과 이기붕의 별장이 있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전쟁 후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었다.


 


이 노래가 처음 나올 당시만해도 화진포는 교통편이 열악해 일반인들이 출입이 쉽지 않은 장소였다.



노래가 나오고 근 50년이 되어 2013년 이씨스터즈는 강원도 고성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우루 작사, 황우루 작곡 이씨스커즈 노래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황금 물결 (아하) 찰랑대는 (아하)
정다운 바닷가 (정다운 바닷가)
아름다운 (아하) 화진포에 (아하)
맺은 사랑아 (맺은 사랑아)
꽃 구름이 흘러가는 수평선 저 너머
푸른 꿈이 뭉개뭉개 가슴 적시면
조개 껍질 (아하) 줏어 모아 (아하)
마음을 수 놓고 (마음을 수 놓고)
영원토록 (아하) 변치말자 (아하)
맹세한 사람 (맹세한 사람)

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랄라 아하 아하

은물결이 (아하) 반짝이는 (아하)
그리운 화진포 (그리운 화진포)
모래 위에 (아하) 새겨놓은 (아하)
사랑의 언약 (사랑의 언약)
흰 돛단 배 흘러가는 수평선 저 멀리
오색꿈이 곱게곱게 물결 쳐 오면
모래성을 (아하) 쌓아놓고 (아하)
손가락 걸며 (손가락 걸며)
영원토록 (아하) 변치말자 (아하)
맹세한 사람 (맹세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