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32호 송시열 초상

오늘의 쉼터 2018. 3. 10. 18:22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32호 
명 칭

송시열 초상 (宋時烈 肖像)

분 류유물 / 일반회화/ 인물화/ 초상화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2012.07.06
소 재 지충북 제천시 의암로 566-7 (봉양읍, 의암거택) 제천의병전시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안동권씨 문순공파 종중
관 리 자안동권씨 문순공파 종중

 

설명


“우암송선생칠십사세진(尤庵宋先生七十四歲眞)”이라고 쓴 화제(畵題)가 있어 1680년 경의 모습을 그렸음을 알 수 있다. 오른쪽 위에 있는 김창협(金昌協, 1651〜1708)의 찬문은 김창협의 동생인 김창업(金昌業, 1658〜1721)이 초상을 그렸음을 말해 준다. 김창협의 찬문과 왼쪽 위에 있는 권상하(權尙夏, 1641〜1721)의 찬문은 모두 채지홍(蔡之洪, 1683〜1741)의 글씨로 초상이 제작된 시기보다 후에 써 넣었거나 후대에 화상을 모사한 후 그 위에 다시 써 넣은 것이다.

유복 입은 초상화를 통해 우암의 이미지, 즉 개인의 존재감을 투영시킨 17세기 후반 초상으로서 이후 자아 의식을 반영한 여러 유형의 초상화가 발전하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한다는 점과 현존하는 5점의 초상 중 국보 제239호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과 더불어 가장 손꼽을 만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송시열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