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1947호 숙명신한첩

오늘의 쉼터 2018. 1. 20. 17:49



종     목

보물  제1947

명     칭

숙명신한첩(淑明宸翰帖)

분     류

기록유산/서간류/ 서예/ 서예

수량/면적

1첩

지 정 일

2017.12.08

소 재 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

국유

관 리 자

국립청주박물관

일반설명

『숙명신한첩(淑明宸翰帖)』은 효종(孝宗, 1619~1659), 현종(顯宗, 1641~1674), 인조계비 장렬왕후(莊烈王后, 1624~1688), 효종비 인선왕후(仁宣王后, 1618~1674)가 효종의 셋째딸 숙명공주(淑明公主)에게 보낸 한글어찰을 모은 첩이다. 숙명공주는 청평위(淸平尉) 심익현(沈益顯, 1641~1683)과 혼인하였다. 수록된 어찰은 효종 7통, 현종 2통, 장렬왕후 2통, 인선왕후 54통 등 모두 65통이다. 현재 제1면은 따로 떼어져 액장(額裝)되어 있으며, 제2면은 분실되었으나 사진은 남아 있어 원래 66통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어찰첩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의 «신한첩(宸翰帖, 보물 제1946호)», 오죽헌시립박물관의 “명안공주관련유물”(明安公主關聯遺物, 보물 제1220호)로서 현종, 명성왕후(明聖王后, 1642~1683), 숙종의 한글어찰을 수록한 «어필첩(御筆帖)»등과 함께 조선왕실의 한글어찰을 살필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또한 한글서체 변천과정에서 고체(古體)에서 궁체(宮體)로 가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는 17세기 대표적인 필적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관련분야 연구 자료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첩은 표지가 개장되었지만 첩 크기나 수록 어찰에서 계명대 소장품과 짝을 이루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0년 1월 4일에 보물 제1629-1호 '신한첩 -신한첩 건'으로 지정[1]되었으나, 2017년 10월 31일 서첩의 전래상황과 수록 자료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서첩의 성격과 내용에 맞게 보물 제1945호 '숙명신한첩'으로 명칭과 번호를 변경 되었다가, 2017년 12월 8일 문화재지정번호를 1947호로 정정하였다.




숙명신한첩

숙명신한첩

숙명신한첩

숙명신한첩

숙명신한첩


숙명신한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