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기념물 제193호 고양 독산봉수대지

오늘의 쉼터 2017. 10. 20. 18:31

 

종 목

경기도기념물  제193호 (고양시)

명 칭고양독산봉수대지(高陽禿山烽燧臺址)
분 류유적건조물 /
수량/면적일원
지정(등록)일2003.09.04
소 재 지경기 고양시 
시 대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고양시
관리자(관리단체)고양시
상 세 문 의경기도 고양시 문화예술팀 031-961-4181~4
 
일반설명
 

경기도 기념물 제193호. 소재지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산 12번지. 독산봉수는 고양시 일산구 문봉동과 사리현동, 지영동의 경계지점인 해발 133.4m의 나지막한 구릉 정상에 유지가 잘 보존되어 있다. 독산봉수의 설치시기는 <세종실록> 'wlflwl(地理志)'에 봉화명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초기 봉수제의 성립과 더불어 설치되었거나 혹은 그 이전으로 여겨진다.

   독산봉수는 북쪽으로는 파주 성산→파주 대산, 동쪽으로는 모악→해포→안현 등으로 북쪽노선은 일정한 정형성을 유지한 반면, 동쪽노선은 때에 따라 변화가 심했다. 사방으로 주위가 잘 조망되며 서쪽으로는 고봉봉수를 바로 마주보고 있는 곳에 설치되었다. 원형의 석축 봉수대로 지형 여건을 고려하여 축조하였다. (고양문화원)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산 12번지. 경기도 기념물 제193호. 독산봉수는 고양시 일산구 문봉동과 사리현동, 지영동의 경계지점인 해발 133.4m의 나지막한 구릉 정상에 유지가 잘 보존되어 있다.

   1454년(단종 2) 간행된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소질달산 봉수(所叱達山烽燧)로 기록되어 있으며, 북쪽으로 파주 대산(大山)에 응하고, 동쪽으로 서울 무악(毋岳)에 응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런 기록으로 볼 때 고려 초기 봉수제의 성립과 더불어 설치되었거나 혹은 그 이전으로 여겨진다.

   한편 1755년(영조 31)에 간행된 고양군지(高陽郡誌)에 따르면 독산봉수(禿山烽燧)로 나오고, 북쪽으로는 파주 대산에 응하고 동쪽으로는 해포(醢浦)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방으로 주위가 잘 조망되며 서쪽으로는 고봉봉수를 바로 마주보고 있는 곳에 설치되었다.

   원형의 석축 봉수대로 지형 여건을 고려하여 축조되었으며 규모는 전체둘레 74.6m, 동서 장축 23m, 남북 단축 22m, 높이(동쪽) 2.5m, (서쪽) 1.3m이다. 봉수대에서는 올리는 횃불의 수로 정세의 느리고 급함을 나타냈는데, 평상시에는 1거(炬), 적이 해상에 나타나거나 국경에 나타나면 2거(炬), 적이 해안에 가까이 오거나 적이 변경에 가까이 오면 3거(炬), 우리 병선(兵船)과 접전하거나 국경을 침범하면 4거(炬), 적이 상륙하거나 국경에 침범한 적과 접전하면 5거(炬)를 올리도록 하였다.

   적의 침입이 있을 때 안개ㆍ구름ㆍ비ㆍ바람 등으로 봉수에 의해 전달이 불가능할 때 봉수대는 포성(砲聲)과 각성(角聲)으로 수비군인에게 급보를 알리고, 봉수군이 다음 봉수대까지 달려가서 알리기도 하였다.

   1755년 간행된 고양군지에 따르면 독산봉수에는 별장(別將)이 1인, 감관(監官)이 1인, 오장(伍長)과 군인이 모두 30명, 보인(保人)이 60명이었다고 한다. (지역정보포털)

 




고양독산봉수대지

고양독산봉수대지


고양독산봉수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