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고향산천-윤일로
이삼항 사 / 김현 곡
함박눈이 쏟아지고 강바람이 뺨을치는
달이 없는 대동강을 목숨 걸고 넘을적에
울며불며 따라오던 부모처자 다 버리고
살길찾아 천리타향 나 혼자만 왜 왔으랴
아~아~ 언제나 가고싶은 고향 산천
아빠 찾는 어린 자식 울음 소리 뒤에 두고
터지는 듯 이 가슴을 움켜잡고 떠나 온 길
그 소식은 알길 없고 불러봐도 대답없네
꿈에라도 보여다오 보고 싶은 그 얼굴을
아~아~ 언제나 가보려나 고향 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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