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97호 김해 여여정사 육조법보단경

오늘의 쉼터 2016. 10. 9. 17:11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97호   

명 칭

김해 여여정사 육조법보단경 (金海 如如精舍 六祖法寶壇經)

분 류

기록유산/ 전적류/ 목판본/사찰본

수량/면적

1책

지정(등록)일

2016.09.29

소 재 지

경남 김해시 가야로30번길 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심우섭

관리자(관리단체)

여여정사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김해시 문화재과 055-330-3921


일반설명

 

「육조대사법보단경(六祖大師法寶壇經)」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선불교(禪佛敎)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선종(禪宗)의 지침서(指針書)이자 우리나라 조계종(曹溪宗)의 종전(宗典)으로 여겨질 정도의 불교 필독서이다.
1300년본이 <동국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316년본은 <국립중앙도서관>, 1370년 남원의 귀정사(歸正寺)에서 간행한 것은 <연세대 도서관>에서 확인된다. 1479년 백운산 병풍암(屛風庵)본은 <연세대 도서관> 및 세종시 유형문화재(지정: 2014.6.30. 해제: 2015.6,10(충남 공주시로 소유자 및 소재지 변경)), 1496년 옥천사(玉泉寺)본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확인된다. 그리고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 도서관>에 1574년 광제원(廣濟院)본이 있으며, 1859년 문림당(文林堂)본과 1883년본도 <동국대 도서관>에서 확인된다. 이처럼 조선시대에 들어와 고려본을 복각(覆刻)하여 간행한 판본을 비롯하여 10여종이 유통되었다. 이 외에도 언해본(諺解本)으로는, 연산군 때인 1496년에 왕실의 지원을 받아 원각사(圓覺寺)에서 목활자(木活字)로 인출되었으며, 한글본으로는 1844년(헌종 100)에 필사한 「언해육조대사법보단경(諺解六祖大師法寶壇經)」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조선 후기의 고승 긍선(亘璇)이 주석을 붙인‘「법보단경요해(法寶壇經要解)」 1권’이 필사본(筆寫本)으로 남아있음.
여여정사 보관 육조대사 법보단경은, 그 간행의 기록(刊記)과 인출(印出) 및 보관상태가 양호하며, 15세기 후기에 간행된 육조단경 중 단 3종만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시대적 불경 간행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임.





김해 여여정사 육조법보단경

김해 여여정사 육조법보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