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강변의 산문시-도미

오늘의 쉼터 2015. 9. 21. 17:33

 

 

강변의 산문시-도미

 반야월/박시춘

 

그대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달빛어린 강변으로 걸어 가며는
물새는 비비주 물새는 비비주
은물결은 찰~싹 노래를 하네
아름다운 이밤 사랑하는이여
그대 손길은 그대 손길은 꿀같이 보드라(?)



그대와 사뿐사뿐 모래를 밟고
이슬 젖은 갈대 밭을 헤쳐 가며는
기러기 파르르 기러기 파르르
등대불은 깜빡 눈짓을하네
??..이밤 사랑하는 이여
그대 입술은 그대 입술은 장미빛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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