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23호 묘법연화경 권4~7

오늘의 쉼터 2015. 6. 12. 01:03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23호 
명 칭

묘법연화경 권4~7 (妙法蓮華經 卷四~七)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수량/면적

4권1책

지 정 일2011.06.03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김정범
관 리 자김정범

 

설명


묘법연화경은 “법화경”이라고도 하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것을 중요사상으로 하고 있다. 천태종의 근본 經典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경은 예로부터 모든 경전들 중의 경전으로 인정받았고, 초기 대승경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경으로 화엄경, 금강경과 더불어 불교의 대표적 대승경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묘법연화경」은 姚秦의 鳩摩羅什이 번역한 것을 宋朝의 戒環이 註解한 것이다. 「妙法蓮華經」은 원래 7卷本이나 본 「妙法蓮華經」은 권4ㆍ5ㆍ6ㆍ7의 4卷 1冊의 下冊本이다.

권말에 嘉靖 44(1565, 明宗 20)年 5月 日에 曹溪의 做幻堂(?∼?)이 쓴 跋文과 施主秩ㆍ別座秩ㆍ刻手秩ㆍ鍊板秩ㆍ供養主秩ㆍ權化秩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보은 속리산 복천사에서 간행하였다는 “淸洪道報恩地俗離山福泉寺開板”의 간기가 수록되어 있다.

책 모서리에 각각 共二와 下란 묵서로 보아 2책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미가 없으며 판심제는 전 권法○이라 하여 권수를 같이 표기하였다.

본문은 每半葉 10행이며 매행 20자씩이다.

전체크기는 세로 29.1㎝이고 가로 18.0㎝이며, 半郭의 크기는 세로 19.5㎝이고 가로 14.1㎝이다.

책의 앞뒤 표지는 缺落되어 없으나 속지의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다.

이 「묘법연화경」은 속리산 복천사에서 간행하였다는 간기가 있어 간행지가 분명한 책으로 조선시대 중기의 충북의 목판인쇄문화를 窺見할 수 있는 자료이며, 불경의 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이다.




묘법연화경 권4~7

묘법연화경 권4~7